[연구동향] A unique population of neutrophils generated by air pollutant-induced lung damage exacerbates airway inflammation
A unique population of neutrophils generated by air pollutant-induced lung damage exacerbates airway inflammation
J Allergy Clinical Immunol, 20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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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혜영 교수 신재우 박사과정
(의과학과) (의과학과)
대기오염은 인류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위험 요인으로 대기오염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, 뇌졸증, 심장마비, 당뇨병, 암과 같은 만성질환의 악화로 인한 조기사망률이 증가할 수 있다. 호흡기계는 대기오염물질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장기이며, 대기오염은 만성 호흡기질환인 천식 및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주요 악화요인으로 작용한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어떠한 면역반응을 통해 만성 호흡기 질환이 악화될 수 있는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.
본 연구에서는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디젤연소 미세먼지(Diesel exhaust particulate, DEP)가 마우스의 폐에서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유형의 호중구를 발생시킨다는 것을 확인하였다. 이 호중구는 대기오염 노출로 인해 손상된 폐조직에서 분비되는 손상연관분자패턴(DAMP)에 의해 생성될 수 있으며, 다량의 cysteinyl leukotriene (CysLT) 및 호중구세포외그물(Neutrophil extracellular trap, NET)을 생성함으로써 천식 및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주요 특징인 기도저항성, 기도염증, 및 폐기종의 악화를 유발하였다 (그림). 중증 천식환자의 객담 및 혈액에서도 마우스 연구에서 발견한 새로운 호중구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세포가 증가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. 따라서 본 연구에서 규명한 새로운 호중구 세포가 대기오염으로 인한 난치성 만성 폐질환을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표적이 될 수 있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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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문링크 : https://www.sciencedirect.com/science/article/pii/S0091674921015207?via%3Dihub